한국문학과 민족주의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에서부터 조선 철종 때까지 25대 472년간 (1392∼1863)의 역사를 편년체(編年體:역사적 사실을 일어난 순서대로 기술하는 역사서술의 한 방식)로 기록한 책이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등 다방면에 걸쳐 기록되어 있으며 역사적 진실성과 신빙성이 매우 높다. 또한 사료의 편찬에 있어서 사관이라는 관직의 독립성과 기술에 대한 비밀성도 보장되었다.
실록을 편찬하는 작업은 다음 왕이 즉위한 후 실록청을 열고 관계된 관리를 배치하여 펴냈으며 사초는 임금이라 해도 함부로 열어볼 수 없도록 비밀을 보장하였다. 사료가 완성된 후에는 특별히 설치한 사고(史庫:실록을 보관하던 창고)에 각 1부씩 보관하였는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소실되었지만 20세기 초까지 태백산, 정족산, 적상산, 오대산의 사고에 남아서 전해내려 왔다.
이 책은 수백 권에 달하는‘조선왕조실록’을 한 권으로 중요한 부분만 발취하여 간추리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읽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1대 태조실록
제3대 태종실록
제5대 문종실록
제7대 세조실록
제9대 성종실록
제11대 중종실록
제13대 명종실록
제15대 광해군일기
제17대 효종실록
제19대 숙종실록
제21대 영조실록
제23대 순조실록
제25대 철종실록
제27대 순종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