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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혁명은 이렇게 조용히 - 88만원세대 새판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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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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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 |
|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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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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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
| 출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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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6 |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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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스마트폰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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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태/용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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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M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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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예약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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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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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잘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C급 경제학자.br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현대환경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을 거쳐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정책분과 의장과 기술이전분과 이사로 수년간 국제협상에 참가했다.br 한국생태경제연구회, 초록정치연대 등의 단체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성공회대 외래교수와 타이거 픽처스의 자문을 맡고 있다. brbr 지은 책으로는 《88만원 세대》 《조직의 재발견》 《촌놈들의 제국주의》《괴물의 탄생》 《생태요괴전》 《생태페다고지》 《디버블링》 《나와 너의 사회과학》 《문화로 먹고살기》 《1인분 인생》 《FTA 한스푼 그리고 질문 하나》 《시민의 정부 시민의 경제》 《모피아》 《내릴 수 없는 배》 등이 있다.
이 책은 전체 3장과,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20대를 분석한 글을 엮은 「그들은 관찰한 것일까, 관찰된 것일까」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이 책의 원재료에 해당되는 「그들은 관찰한 것일까, 관찰된 것일까」를 보면 지금 20대들이 처한 현실과 그들의 생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학생들 글은 모두 7편 실려 있다. 이 책이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20대 학원강사로 살아남기〉에선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로 홍보되지만 실상은 피폐하게 비인간적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학원강사들의 삶을, 〈방살이, 혁명적인?〉에서는 낮은 임금과 치솟는 집값에 스무 살이 넘고도 떳떳하게 살 공간 하나 없는 지금 20대들의 주거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는 패션좌파, 패션으로부터 혁명을 꿈꾸다!」에서는 한 20대가 상상하는 진보와 좌파 이미지가, 「나는 왜 예뻐지고 싶었나」에서는 사회에서 강요하는 '예쁨'을 분석하고 거기에서 자유롭게 놓여나는 과정이 보인다. 「웃으면서 울기」는 학자금 빚은 쌓여가는데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웃어도 속으론 울 수밖에 없는 대학생의 모습을, 「탈학교 그후」는 스펙을 쌓아 '안정적인' 삶을 지향하는 대학생들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글인 「잉여들의 새로운 시작」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잉여인간'으로 취급되는 지금 20대들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지금 20대들은 집단에 대한 공포로 인해 서로 고립돼 있으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되레 '불신'이 정체성인 양 안고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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