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교사를 지내다 중앙일보 르포작가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 헬로우 미미, 별난여자, 희나리, 5계절, 수면 위에 뜬 달, 숨어있는 남자, 외로운 여자, 억새풀, 바람곷, 상처, 고리 등이 있다.

“263만 부 밀리언셀러 『억새풀』 임선영 작가의 최신작”

소외받는 이웃들의 삶의 현장을 파헤친 인간 소설을 선보였던 임선영 작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신작으로 돌아왔다!

J그룹 총수의 아들인 정동윤과 정치계의 실세 김정현은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이다. 김정현은 정동윤의 연인인 여배우 장세희를 차지하기 위해 특별 분양과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정광우 회장과 정동윤을 구속시키고 J그룹을 해체한다. 정동윤에게 장세희를 소개해 준 연예계의 대모 안영서 역시 구속되자, 정광우 회장은 심복인 조성래에게 안영서를 보살피라는 특별 명령을 내린다. 안영서를 돌보던 조성래는 점점 그녀의 매력에 빠져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는데……. 과연 안영서는 J그룹의 부활을 꿈꾸는 정 회장의 계획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그리고 정동윤을 배신하고 김정현에게 간 장세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신흥 재벌의 몰락을 둘러싼 정계, 재계, 연예계의 삼각관계를 파헤친다!
이 사건에 휘말린 J그룹의 임원 조성래와 연예계 대모 안영서의 러브 스토리!

밀리언셀러 작가 임선영의 최신작이 나왔다!

중앙일보 르포 작가로 데뷔한 임선영은 1987년 기지촌 여성들의 굴곡진 삶은 다룬 『헬로우 미미』를 발표하여 81만 부가 팔리고, 1990년에 발표한 『억새풀』이 263만 부가 팔리면서 밀리언셀러 작가가 되었다. 임선영은 이후에도 현장에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외받는 여성의 삶에 대한 진진한 고찰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인간 소설’이라는 장르를 연 작가가 되었다. 이제 임선영 작가가 오랫동안의 공백기를 깨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신작을 들고 돌아왔다. 신작 『코드명 악마의 키스』는 여성 특유의 필체와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리워하는 독자들에게 신선한 활력소가 될 것이다.

신흥 재벌의 몰락을 둘러싼 정계, 재계, 연예계의 삼각관계를 파헤친다!
이 사건에 휘말린 J그룹의 임원 조성래와 연예계 대모 안영서의 러브 스토리!

『코드명 악마의 키스』는 잘나가는 신흥 재벌인 J그룹이 정치권의 실세에 의해 몰락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J그룹 총수인 정광우의 아들인 정동윤과 정치계의 실세인 김정현은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이다. 김정현은 정동윤의 연인인 여배우 장세희를 차지하고 정동윤의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그는 장세희를 이용해 정동윤의 정보를 빼낸 다음, 특별 분양과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J그룹의 정광우 회장과 정동윤을 구속시키고 J그룹을 해체시킨다. 정동윤에게 장세희를 소개해 준 안영서는 영화 제작사 사장이자 연예계의 대모로 통하는 여인이다. 김정현은 J그룹과 관계가 있는 안영서를 주가 조작 등의 혐의로 구속시킨다. 안영서 역시 구속되자, 정광우 회장은 심복인 조성래에게 안영서를 보살피라는 특별 명령을 내린다. 회장의 명령 따라 안영서를 보살피던 조성래는 점점 그녀에 빠지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하게 되는데……. 과연 안영서는 J그룹의 부활을 꿈꾸는 정 회장의 계획에서 어떤 역할을 맡은 것일까? 그리고 정동윤을 배신하고 김정현에게 간 장세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책을 펴내면서
1. 갈대의 숲
2. 악연(惡緣)
3. 춤추는 망자(亡者)들
4. 격동의 세월
5. 코드명 악마의 키스
6. 붉은 태풍 속으로
7. 초원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