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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20개국, 정보 가득 유럽여행기 - 라트비아·리투아니아·폴란드
에피루스
2년 20개국, 정보 가득 유럽여행기 - 라트비아·리투아니아·폴란드
저자 | HURRYTOR
출판사 | IWELL
등록일 | 2019-01-15
출판일 | 2016-06-24
지원기기 |
 PC 
스마트폰
 
태블릿
형태/용량 | XML / 9.19MByte
대출/예약현황 | 대출 0 예약 0 보유수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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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평범한 직장인을 넘어서 프리랜서로 기억되길 원하는 30대 후반의 평범한 샐러리맨/관광문화 컨설턴트/여행작가/외국어 튜터이다. br
고등학교 때부터 배웠던 프랑스어를 놓지 않고 꾸준히 한 덕분에 인생이 달라졌고, 가치관도 바뀌었다. 파리 유학을 통해 세상이 넓은 것과 자신이 작은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유학기간 내내 더 많은 것을 몸과 마음 그리고 머리로 느끼려고 노력했다.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 다시 파리로의 귀환을 계획하며 하루하루 한 걸음씩 준비를 하고 있다.br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투자는 바로 사람이라고 생각해,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공감하고, 다시 또 다른 만남을 계획하는 것으로 삶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작품소개
책 속으로
오슈비엥침(아우슈비츠)은 교훈을 주는 장소였다. 수용소 내부는 처참한 수용자들이 삶을 재현하고 있고 수용소 벽면에는 수용자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사진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짧은 머리에 수인번호가 적힌 수의를 입고 영문도 모른 채 감정 없는 얼굴들이 대부분이었다. 왜 자신들이 여기에 들어와야 했는지도 모른 채 그렇게 수용소로 들어와 수용소 생활을 이기지 못하고 탈출하다 철조망 전기에 감전되어 죽은 이도 있고, 가스실로 끌려가 집단 학살을 당한 이들도 있었다. 오슈비엥침을 관광하는 사람들 중에는 간혹 그 사진들을 보면서 오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희생자와 관련된 사람들이었다. 그렇게 허망하게 가버린 가족의 사진을 보고 절망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수용소를 들어온 순간부터 왠지 모를 착잡함이 들었고 시간이 갈수록 전쟁의 참혹함과 그로 인한 역사적인 상흔을 느낄 수 있었다. 가스실에 들어가서는 차마 그 안을 사진으로 담는 것이 내 자신에게 허락되지 않았다. 그곳에서 죽어간 고귀한 영혼들이 잠든 곳에 함부로 사진기를 들이댈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가스실을 돌아보면서 전쟁의 비극성을 넘어 공포감마저 들기 시작했고 전쟁을 직접 겪지는 못했지만 전쟁으로 인한 후유증이 느껴지기도 했다. 특히 수용소 끝에 펼쳐진 철조망과 탈출자들의 사형이 집행된 곳은 그야말로 나치의 잔혹성이 여실히 드러난 곳이었다. 철조망은 마치 아직도 전류가 흐를 것 같았고 철조망에 걸린 표시판에는 멈춤(STOP, HALT)이라는 표시와 함께 그려진 해골 모습이 수용소의 처참함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수용소 탈출자들의 사형이 처해졌던 장소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이 이어지고 있었다. 사형장 주변에는 수용자들이 사형 장면을 볼 수 없고 듣기만 하도록 창문을 만들었는데 그렇게 만든 이유는 청각으로 사형 장면을 듣는 것이 더욱 공포감을 조장하기 때문이라 했다.

-크라쿠프(Kraków) : 유럽의 바닥부터 현대사의 아픔의 현장까지 중에서
목차
ⅩⅩ. 라트비아(Latvia) : 리가(Riga)에서 맛본 잊을 수 없는 정성의 맛
ⅩⅩⅠ. 리투아니아(Lithuania) : (Vilnius)와 트라까이(Trakai)를 통해 돌아본 리투아니아의 과거와 현재
ⅩⅩⅤ. 폴란드(Poland) : 질곡의 현대사를 극복하고 경제도약을 꿈꾸는 유럽의 이머징 마켓
1. 바르샤바(Warszawa) : 현대사의 아픔을 이겨낸 유연성과 자부심
현대사의 아픔을 이겨낸 유연성과 자부심
폴란드 근.현대사 현장들을 둘러보다
2. 크라쿠프(Krakow) : 유럽의 바닥부터 현대사의 아픔의 현장까지
유럽의 바닥부터 현대사의 아픔의 현장까지
기대하지 않았던 여행, 그러나 다시 오고 싶은 곳
[리가+빌니우스+바르샤바+크라쿠프 여행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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