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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영웅전 - 박지성이 열고 이청용이 잇다 : 한국인 영웅전 시리즈 1
에피루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영웅전 - 박지성이 열고 이청용이 잇다 : 한국인 영웅전 시리즈 1
저자 | 홍재민
출판사 | 브레인스토어
등록일 | 2017-12-19
출판일 | 2017-08-01
지원기기 |
 PC 
스마트폰
 
태블릿
형태/용량 | XML / 13.77MByte
대출/예약현황 | 대출 0 예약 0 보유수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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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97년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대학교 산하 버벡 칼리지(Birkbeck College, University of London)에서 축구산업경영 석사 과정(MSc Sport Management and the Business of Football)을 졸업했다. 2006/07, 2007/08시즌 「스포츠서울」 영국 통신원으로 프리미어리그를 현장 취재했다. UEFA챔피언스리그와 UEFA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비롯한 주요 경기와 유로2008, 유로2012도 현장에서 취재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온라인 축구 전문 매체 스포탈코리아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축구 전문지 「포포투」 한국판에서 일한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영웅전》 (2012, 조한복 공저, 브레인스토어)을 썼고,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2012, 애쉬 로즈 저, 보누스), 《누구보다 축구전문가가 되고싶다》(2014, 시미즈 히데토 저, 브레인스토어)를 번역했다.
작품소개
한국 축구선수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척사
박지성이 열고 이청용이 잇다

2002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이 해는 월드컵 최초 개최뿐 아니라 태극전사들의 4강 진출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아주 특별한 해이다.
그리고 10년 후. 태극전사의 주역 박지성은 PSV에인트호번을 거쳐 2005년 당당히 세계 최고의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을 했고, 이젠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입단 6년 만에 200경기를 뛴, 맨유의 전설이 되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초롱이’ 이영표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설기현은 레딩과 풀럼에서 당당히 제역할을 하며 프리미어리거로서의 진면목을 보였다. 이동국은 한국인 최초로 K리그에서 바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미들즈브러에서, 김두현은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에서 한국축구의 맥을 이었다. 그리고 복귀를 앞둬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청용은 볼턴 원더러스에 입단한 첫해 볼턴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 셀틱에 입단해 차두리와 ‘기차 듀오’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 2011년에도 지동원이 선덜랜드로, 박주영이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는 영국만의 리그가 아닌,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무대도 되어가고 있다.

결과적으로만 보면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 선수들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입단 과정, 현지 적응기, 쉽지 않은 경기 출전 등을 보면 그 과정이 녹녹치만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속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다른 한편에선 ‘짠’한 감동이 몰려온다.
저자인 홍재민 기자와 조한복 기자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현지 취재를 통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의 현장 모습을 스케치했다. 그때 그 순간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영웅들의 모습이 되살아나면서 어디서도 느낄 수 없었던 감흥을 느끼게 된다.

박지성부터 이청용까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생생한 현장 스토리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영웅전은 2005/2006시즌부터 2010/2011시즌까지 각 시즌별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우리나라 매스컴에서 보여주었던 소식 외에 우리가 알고 있던 사실과 달랐던 현지의 실제 분위기, 뉴스보다 몇 배는 더 치열했던 경기, 기사로 쓸 수 없었던 선수들과 감독의 뒷얘기들이 재미와 감동을 더해준다. 실제 경기상황은 흥미진진하며, ‘프리미어리그 시크릿’, ‘풋볼 지식 사전’ 등을 통한 관련 상식들은 즐거움을 두 배로 만들어 준다.
1장 2005/2006시즌에서는 박지성의 맨유 입단, 이영표의 토트넘 스토리 등이, 2006/2007시즌에서는 레딩으로 이적한 설기현, 박지성의 부상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2007/2008시즌에서는 외로운 라이온킹이었던 이동국의 아쉬웠던 미들즈브러에서의 활동, 설기현의 풀럼 이적, 패스 머신 김두현의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입단 등의 내용이 전개된다. 2008/2009시즌에서는 UEFA챔피언스리그 아스널과의 준결승전에서 박지성, 루니, 호날두로 연결된 극적인 득점골 모습과 김두현, 이영표의 진솔한 인터뷰가 실렸다. 2009/2010시즌에서는 이청용의 볼턴 데뷔 경기 모습을 비롯 볼턴 어워즈 시상식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으며 2010/2011시즌에서는 ‘기차 듀오’ 기성용과 차두리와의 인터뷰 등이 재미있게 들어가 있다.

박지성의 맨유 입단 소식은 현지에선 냉랭했다
첫 장에서부터 우리가 몰랐던 사실 하나. 바로 2005/2006시즌 박지성의 맨유 입단소식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위 ‘난리’였을 정도로 연일 매스컴에서는 박지성의 소식이 도배되다시피 했다. 우리는 축제 분위기였지만, 실제 영국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경쟁자 첼시에 밀려 고전하고 있던 맨유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한국 선수를 영입하는 엉뚱한 짓을 벌였기 때문에 떠들썩했다. 동양인을 보면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2002월드컵마저 개최지가 일본인 줄 아는, 유럽의 나라라 해도 자국 외에는 관심도 없어서 PSV에인트호번조차 모르는 영국에서 동양, 그것도 한국 선수 ‘박지성’의 영입에 대한 반응은 냉랭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 팬들에게 과소평가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정한 설기현
2002년 태극전사 중의 한 명이었지만 그 실력만큼은 단연 최고인 선수 설기현. 하지만 한국 팬들은 그 사실을 정확히 잘 모르고 있는 듯하다. 설기현은 대한민국 최고의 ‘정통 유러피언 풋볼러’이다. 2010년 K리그로 복귀하기까지 철저한 유럽 프로축구선수로 활동했다. 레딩으로 입단할 당시에 그는 이미 영국 내에서도 알만한 팬들은 다 아는 유명선수였다. 영국 프로축구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실슷파. 그래서 레딩에서는 창단 이래 최고의 몸값으로 150만 파운드(약 26억 원)를 지불했다. 말이 통하지 않아 틈나는 대로 책을 읽을 수밖에 없었던 그를 오해한 감독은 ‘인텔리한 선수’라고 칭했다는데, 그런 설기현은 곧 풀럼으로 이전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가족들 때문. 한인 커뮤니티가 인접한 구단으로 이적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한국 축구의 브레인 이영표, 토트넘 이적 뒷얘기
토트넘에서 이영표에게 제안이 왔고, 그는 영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해서 가겠다고 했다. 그러나 당시 구단은 이영표를 잡기 위해 연봉을 세 번이나 올렸다. 이적시장 마감 2~3일 전 히딩크 감독은 이영표에게 바로 전 시즌 팀 내 최고 연봉을 제시했다. 이영표는 금액도 좋고, 감독님께 죄송스런 생각도 들었다. 수비수를, 그것도 아시아 출신 수비수를 유럽에 데려온 은인이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이영표는 감독님을 찾아가 솔직하게 말씀드렸다고. 정말 떠나고 싶지만 감독님과 싸우면서까지 떠나고 싶지는 않다, 나를 웃으면서 보내주실 거면 가고, 그게 아니라면 PSV에 남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 감독님께서는 가라고 하셨고, 이영표는 조금 놀랐다고 했다.

볼턴 어워즈의 주인공은 바로 이청용
볼턴 어워즈 현장. 맨 처음 언론이 선정한 선수 후보 중 하나로 이청용의 이름이 호명되었다. 아쉽지만 후보에 올랐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축하하고도 남을 일이었다. 곧이어 최고 공격수에게 주어지는 ‘골든 부츠’ 부문에서도 이청용이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리고 이어진 ‘올해의 영입’부문. “청용 리”가 외쳐졌고 행사장 내에선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구단 식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기쁨도 잠시, 이청용은 ‘선수가 뽑은 올해의 선수’, ‘최고 활약 3인’에 연거푸 주인공이 되었다. 이청용은 기쁘면서도 얼떨떨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곤 이번 행사의 대미인 ‘올해의 선수’ 부문. 볼턴 유니폼을 입기 시작한 지가 이제 1년도 채 안 되는 이청용이 2009/2010시즌 볼턴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되는 순간이었다.
목차
★ 프롤로그
제1장 프리미어리그와 만나다
1. 어색한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2. 작은 거인 이영표
3. 박지성 덕 좀 본 날
4. 데뷔골이라는 자신감
5. 엇갈린 운명
제2장 유럽은 만만하지 않다
1. 프리미어리거 설기현의 첫 질문
2. 산소탱크 부상 보고회
3. 유러피언 풋볼러 설기현
4.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다
5. 아테네의 글라디에이터
제3장 프리미어리그의 중심이 되다
1. 외로운 라이온킹 이동국
2. 설기현, 풀럼으로 날아가다
3. 뛰고 또 뛴 이영표
4. 빅매치 전설로 태어나다
5. 우승을 부르는 패스 머신
6. 모스크바의 눈물
제4장 한 걸음 쉬어가다
1. 맨유에는 박지성이 있다
2. 박지성, 루니 그리고 호날두
3. 아르헨티나 천재
제5장 두 마리의 용, 영국으로 날아들다
1. 새벽 1시의 데뷔
2. 천당과 지옥 그리고 데뷔골
3. 희망에서 절망으로
4. 청용 리, 청용 리, 청용 리
5. 나는 맨유 선수다
제6장 오늘과 내일이 함께 뛴다
1. ‘기차 듀오’와 만나다
2. FA컵 새 역사를 쓴 블루 드래곤
3. 킬러 펀치
4. 같은 상대, 연속 선발 그러나
5. 생애 첫 트로피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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