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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 세상에서 단 한 사람, 든든한 내 편이던
에피루스
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 세상에서 단 한 사람, 든든한 내 편이던
저자 | 박애희
출판사 | 걷는나무
등록일 | 2021-03-04
출판일 | 2019-04-03
지원기기 |
 PC 
스마트폰
 
태블릿
형태/용량 | XML / 0.57MByte
대출/예약현황 | 대출 0 예약 0 보유수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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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감동하는 순간이 좋았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책을 읽고,
그림을 보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다가
가슴 일렁이는 순간과 마주할 때면,
막막한 물음표 같은 인생에서
보물 지도 하나를 건져 올린 기분이 들었다.
마음에 작은 물결이 이는 일을 할 수 있다면
살아가는 일을 조금 더 잘 견딜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람의 마음 가까이 다가가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쓰고 싶어 방송 작가가 되었다.
2년동안,TV교양국에서
프로그램 구성하는 일을 배우고 원고를 썼고,
10년 넘게 MBC와 KBS에서 라디오 작가로 활동했다.
방송 작가 13년 차가 되었을 때,
매일 같은 시각, 딸의 오프닝을 듣던 엄마가 떠났다.
이별의 경험은 인생에 상흔을 남겼지만,
사랑하고 사랑받던 기억이
상실과 함께 살아가며 다시 시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기쁨보다 아픔, 높은 곳보다 낮은 곳, 강한 것보다 약한 것,
눈부신 것보다 스러져 가는 것들을 사랑한다.
앞으로도 사랑하는 것들에 대해 계속해서 글을 쓸 작정이다.

지은 책으로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포북),
《사랑한다면 그들처럼》(서해문집)이 있다.
작품소개
힘내라는 말, 괜찮다는 위로 없이도 충분했다.
세상에서 단 한 사람, 든든한 내 편이 있어서

혹시 그런 사람 있으신가요?
문득 목소리가 듣고 싶어지는 사람.
터벅터벅 힘 빠진 걸음으로 집에 들어서면
“고생했어”하며 따뜻하게 맞아 주는 사람.

13년차 라디오 작가였던 저자에게 엄마와의 이별은, 그녀의 오프닝 멘트를 듣고도 안부 문자를 건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DJ가 외롭다는 말을 하기라도 하면, “딸 외로워?”라고 문자를 보내곤 하던 그녀는 이제 없었다. 엄마가 떠나고 7년, 처음엔 아팠던 그 시간을 저자는 다시 마주하고 엄마와 함께한 따뜻한 기억과 미처 다해주지 못했던 마음들 사이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 이야기를 함께 웃고 아파하며 읽다보면 우리는 깨닫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을 더 소중히 보내야겠다고. 그것이 저자가 보내는 선물이다.

인생에서 배워야 할 한 가지,
우리는 모두 상처를 주고받으며 성장한다.

어른이 돼서도 관계에 대한 고민은 끝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해야할지 모르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도 알지 못하며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야 만다. 그 시작은 가족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엄마와의 애틋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엄마를 먼저 떠나보낸 뒤 남은 가족들과의 따뜻하면서 슬픈 이야기도 그리고 있다. 자라면서 자식과 부모의 위치는 때로 역전된다. “내가 니 새끼냐?”라는 엄마의 뼈아픈 물음부터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한 아빠와의 이야기까지 이 책은 평소 지나쳤던 가까운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말한다. 우리는 모두 상처를 주고받는지도 모른다고. 이별을 경험한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아직 기회가 있는 당신에게 후회 없이 남은 시간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목차
저자 소개
작가의 말.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바치는 헌사
1장. 항상 함께하던 한 사람
2장. 내 사랑이 위로가 되나요?
3장. 우리가 서로에게 차마 할 수 없던 이야기
4장. 나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5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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