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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나를 건드리지 말아줘 - 마음의 상처를 끌어내며 치유하는 로드맵 : 인지적 사고방식 시리즈 7
에피루스
더 이상 나를 건드리지 말아줘 - 마음의 상처를 끌어내며 치유하는 로드맵 : 인지적 사고방식 시리즈 7
저자 | 양성희
출판사 | 모아북스
등록일 | 2020-02-25
출판일 | 2019-10-31
지원기기 |
 PC 
스마트폰
 
태블릿
형태/용량 | XML / 1.89MByte
대출/예약현황 | 대출 0 예약 0 보유수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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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현)양성희심리치유센터 대표
현)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정회원
현)고양생명의전화 이사
현)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에서 철학과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날 때부터 몸이 아픈 아이를 돌보면서 우울증을 겪을 만큼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고,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케어하는 심리치유상담사의 길로 들어섰다.
심리학 책보다 시집을 더 많이 본다. 충고는 하지 않으나 끝인사로 꼭 “더 예뻐지세요”라고 당부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물으면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라고 답하고, 잘못한 일을 후회하고 있으면 이제부터 잘하면 된다고, 괜찮다고, 다 괜찮다고 하는 상담사다.

E-mail : etoile-119@naver.com
작품소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멀고 긴 여정의 시작

작가 유시민은 이런 말을 했다. “자식이 왜 있느냐? 세상사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가르쳐주려고 자식이 있는 거랍니다.”
자식을 키우는 일은 쉽지 않다. 늘 부모의 헌신을 요구하고 부모의 육체와 정신을 다 쏟아 붓게 한다. 평범한 아이를 키우는 일도 그럴진대, 몸이 아픈 아이는 어떠할까? 장애를 가진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끊임없는 감정의 소모를 요구한다. 분노, 죄책감, 서운함, 절망감 등 세상이 모든 고통과 괴로움을 한꺼번에 느끼는 듯 한 좌절을 맛본다. 세상사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수준을 넘어 세상이 정말 나를 도와주기는 하는 건지 끝없이 원망하게 된다. 그런 시기에 저자는 수없이 외쳤다. “더 이상 나를 건드리지 말아줘”라고.
평범한 엄마였고, 아이를 평범하게 키울 것이라고 예상했고, 평범하게 살면서 작은 행복과 보람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저자에게, 특별한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평범한 일이 아니었다. 결국, 우울증에 걸려 바닥이 어딘지도 모르고 추락하고 말았다. 얼마나 울었는지 평생 흘릴 눈물을 다 흘린 것 같았다. 그랬던 엄마는 이제 낯선 이들의 손을 잡아주며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하는 ‘심리 치유’ 수업을 하고 있다.

괴로움은 뇌에서 나오고
마음이 괴로우면 몸에도 병이 난다

특별한 아이를 기르는 일은 괴로움이라고 느껴졌다. 그러다 보니 현실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괴로움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오는지 자세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돌보는 동시에 따로 공부를 시작했다. 사람에게, 살아가는 데 괴로움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봤다. 뇌가 어떤 곳이고 무슨 역할을 하며 왜 사람에게 괴로움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지 파헤쳤다. 괴로움은 뇌에서 오지만 마음에 영향을 미치고, 마음이 괴로우면 육체에도 질병을 일으킨다. 괴로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야 한다. 마음을 고치는 것이 곧 몸을 고치는 것이고, 마음을 치유하면 삶도 편안해질 것이었다.
일상의 문제와 현실의 괴로움을 덜기 위한 여정이 심리상담이라는 구체적인 삶의 목표로 다가왔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괴로움의 근원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낯선 분야로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새롭게 얻은 지식과 정보가 내가 가려는 분야와 연결되어야 했다. 공부하고 탐구하는 분야는 신경과학의 영역이지만 내가 도달하고 싶은 곳은 정신적이고 추상적인 영역이면서, 불안과 괴로움 없이 일상의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현실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분야여야 했다. 저자는 심리상담사가 되기로 인생의 새로운 방향을 정했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보듬어주는
치유의 놀라운 효과를 말하다

저자가 선택한 심리 치유의 구체적인 방법은 글쓰기였다. 글은 인간의 감정과 생각에 대한 치료적 매개체로서 오랫동안 중요하게 여겨졌지만, 가장 쉽고 가장 효과적으로 뇌를 자극하는 방법은 바로 글쓰기다.
여러 가지 글쓰기 중에서도 저널 쓰기는 일관된 형태를 유지할 필요가 없고 대단히 자유로운 형식이기 때문에 뇌의 여러 영역을 풍부하게 활성화한다는 면에서 최적이다.
저자는 심리 글쓰기 수업, 엄마 수업, 감사 일기 수업, 그림책 수업, 상실 수업이라는 형식으로 심리 치유를 한다. 정신의학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인생 수업》에서 이렇게 말했다. “도서관에 있는 수십만 권의 지식을 아는 것보다 나 자신을 아는 지식이 더 소중하다.”
저자는 ‘나는 다 잘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착각에 사로잡힌 채 살고 있었다. 출산과 육아에 사로잡힌 저자의 정체성은, 건강하고 똑똑한 아들딸을 고루 낳아 좋은 엄마로 완벽한 가정을 이루며 사는 것이었다. 보통 사람과 달리 힘들게 아이를 키운다는 현실의 괴로움은 저자가 내면의 심리를 탐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신의 마음속을 알기 위해 시작한 심리상담의 길이 다른 사람의 삶도 바꿔가고 있다. 저자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 괴롭고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며 깨달은 점이 하나 있다고 고백한다. 그것은 바로 ‘인생 자체가 학교’라는 것이다.
이 책은 괴로운 현실 때문에 절망하고 좌절하는 사람에게, 그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경험적인 교훈을 들려주는 가이드다. 뇌 과학, 심리학, 글쓰기를 통한 심리 치유 등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저자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간단하고 온화하지만 절절하다.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그리고 배우라.”
목차
저자소개
머리말
1 우리는 왜 마음의 병을 안고 사는가?
2 괴로움이 뇌 탓이라고?
3 내 안의 또 다른 나, 뇌를 알아야 한다
4 나쁜 감정 대신 나에게 집중하는 치유의 세계
5 나를 위한 5단계 셀프 치유법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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