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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큐레이터는 무엇이 필요한가 - 예술과 사람을 잇는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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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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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수 |
|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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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 |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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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
| 출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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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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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스마트폰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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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태/용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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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M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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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예약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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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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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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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집필, 전시 기획,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수익과 공익의 미술현장인 갤러리와 박물관에서 하나코 갤러리 대표 및 SBS기획 전시 총감독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했다. 강의는 2013년부터 대구문화재단 '차세대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과 각 미술대학(교)원과 도서관에서 큐레이터의 자질과 전시기획, 예술경영, 미술인문학 강의를 한다.
[기획 전시] 하나코 갤러리의 전시,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2 014 The Out of Box Festival 초청 (Queensland Performing Arts Centre and Cultural Centre, South Bank)전시, 〈안녕하세요! 조선천재화가님〉(예술의전당서예박물관) 전시 등 수십여 회 전시를 기획했다.
[출간 저서]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애플북스), 『알고 가면 미술관엔 그림이 있다』(인디북), 『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시공아트) 등 11권 출간했다. 현재『즐겁게 미친 큐레이터』의 후속인『큐레이터의 도구』(애플북스) 출간 예정.
급변하는 미술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전시기획의 방법을 이야기하다!
큐레이터는 책 속의 이상적 모습이 아닌, 동시대 대중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희로애락이 담긴 자신의 삶과 감정적 경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정신 순화, 영혼의 회복 같은 ‘정신을 위한’ 전시가 필요함을 알게 된다. 결코 미술적 우아함만으로 전시를 기획하는 것은 아니다. 동시대 대중의 한 사람 으로서 치열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의 날실, 그 사이로 큐레이터의 정서적, 조형적, 이지적 토대의 씨실이 교차하여 직조될 때 비로소 일반 대중에게 삶의 힘이 되는 전시가 만들어진다. 〈글을 열며〉 중에서
전문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예술적 해석을 시도할 수 있는 큐레이터란 직업은 최근 2030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인기 직종 중 하나다. 이 책은 비단 큐레이터를 꿈꾸는 이들뿐만 아니라, 예술 공간 경영을 준비 중인 사람들, 현장에서 활동하는 신진 큐레이터들과 미술 작가들, 컬렉터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하나. 베테랑 전시기획자 이일수의 전시 경험을 심도 있게 그리다 무엇보다 미술 현장에 몸담은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그것이 전달하는 신뢰감은 이 책이 가진 큰 힘이다. 저자는 정신적 가치를 생산하는 큐레이터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전시기획자로서 현장에서 체감한 관람객과 소통하는 법, 전문화되고 적극적인 관람객의 면모에 대비해야 하는 과제와 해결책을 짚어 준다. 물론 여기에는 전시기획 과정에서의 부당함과 개선사항도 존재한다. 전시기획에 대한 정당한 페이 지급 대신 비자발적인 ‘재능 기부’ 형식을 요구하는 미술 현장의 처우나 의식 문제랄지, 큐레이터의 연대감과 브랜드화를 위한 ‘큐레이터 실명 이력제’의 보편화 주장 등 저자의 이야기가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이유다. 또한 큐레이터로서 ‘지식 반감기’와 ‘감각 순응성’을 경계하기 위해 끊임없는 점검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저자만의 국내 미술 현장 경험이 녹아 있는 전시기획과 예술경영 노하우들은 미래의 미술 현장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이고도 섬세한 도구가 되어 줄 것이다.
둘. 대중과 소통하는 전시기획의 핵심을 담다 저자는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오는 가장 큰 이유는 끝없는 변혁의 시대에 지난한 삶을 사는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한다. 때문에 동시대 미술이 대중과 소통하려면 정리되지 못한 장황한 개념과 난해한 진행 형식으론 무리가 있다고 지적한다. 여기서 큐레이터의 역할과 자질이 또 한 번 강조된다. 큐레이터에겐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해 필연적으로 ‘해석자의 자질’이 요구되는데, 관람객이 전시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큐레이터가 전시품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안목, 정확한 지식 등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지도를 그려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큐레이터는 무엇이 필요한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전시를 기획하는 것’이 아닌 ‘이 전시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이로운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 큐레이터의 역할을 곱씹게 하는 책이다. 문화예술기획의 시대, 대중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꿈꾸는 큐레이터의 전시 기획은 어떠해야 하는지, 손에 잡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셋. 전시기획 노하우가 집결된 〈안녕하세요! 조선천재화가님〉 기획 노트 최초 공개! 저자가 현재까지도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 2011년의 전시 〈안녕하세요! 조선천재화가님〉의 전시총감독 노트를 전격 공개한다. 이 전시가 오래도록 회자되는 데엔 과거와 현재라는 만만찮은 시간의 간극을 세련되게 건넌 방법적인 모색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조선 화가들의 아날로그적 정서와 동시대 최첨단 디지털 과학기술을 결합한 디지로그 개념을 도입하여 옛 그림 속 시간과 공간을 확장했는데, 그러면서도 우리 옛 그림의 미학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충분히 보여 주었다는 평이다. 무려 10챕터에 달하는 노트에는 기획 단계에서의 생생한 고민은 물론 각 전시실마다 구현된 생각의 탄생 배경, 공간 디자인, 비하인드 스토리, 관람객 반응과 향후 과제 등 전시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모든 진행 과정이 세세하게 기록돼 있다. 그 과정을 읽다 보면 본 전시가 어떻게 방송국과 연결이 되어 기획되고 책으로까지 집필되었는지, 또 해외 초청 전시로 이어졌는지, 그 과정과 매력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실질적인 전시기획을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그 무엇보다 현장감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책 내용 소개]
제1전시실 ‘아름다운 역할을 위한, 균형’ 제1전시실에선 전시를 관람하고 나온 관람객들이 느끼는 정서적 거리감을 살펴보며 실험적 전시가 가져다주는 피로감과 함께 전시가 동시대 관람객을 위해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역할이 무엇인지 성찰한다. 아울러 얄팍한 순발력과 궁핍한 창의력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큐레이터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지속가능한 큐레이터의 자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2전시실 ‘창의적 관계의 생명력, 융합’ 제2전시실에선 미술에 대해 스스로 문외한이라고 칭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몰입의 자세를 보이는 21세기 대중의 재발견을 이야기한다. 또한 노령화 시대를 맞아 관람객의 노령화에 대처해야 할 전시장의 과제와 함께, 이상 기후와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는 전시생태계의 우려와 준비, 그리고 문화예술의 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미술관이 처한 현실과 탈출구에 대해서도 짚어 본다.
제3전시실 ‘본다는 것에 대한 전시적 주석, 해석’ 제3전시실에선 독일의 청소부들이 치워 버린 현대미술 훼손 사건을 통해 난해한 현대미술에 대한 일반 관람객의 불편함, 그리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해석적 전시를 다룬다. 또한 전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전시 타이틀이 갖춰야 할 덕목과 함께 대부분의 전시장들이 놓치고 있는 입구와 출구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오른손 문화에 익숙한 우리나라의 특성이 고려된 전시현장의 연출팁, 전시 홈페이지 운영에 있어 큐레이터가 취해야 할 바른 자세도 살펴본다.
제4전시실 ‘〈안녕하세요! 조선천재화가님〉 전시총감독 노트’ 마지막 제4전시실에서는 저자의 기획력이 빛나는 〈안녕하세요! 조선천재화가님〉 전시를 다룬다. 전시총감독 노트에 담긴 진행 과정과 각 전시실에 구현된 기획의도, 공간 연출, 비하인드 스토리, 관람객 반응과 전시총감독이 부여받은 과제 등을 공유하며 디테일한 전시 기획과 진행 과정의 모든 것을 따라가 본다.
저자소개 글을 열며: 즐거운 큐레이터의 귀환 제1전시실: 아름다운 역할을 위한, 균형 제2전시실: 창의적 관계의 생명력, 융합 제3전시실: 본다는 것에 대한 전시적 주석, 해석 제4전시실: 안녕하세요! 조선천재화가님 전시총감독 노트 닫는 글: 큐레이터와 대중의 즐거운 동행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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