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대학 문학부 영문과 졸업. 공립중학교에서 영어교사로 5년, 국립초등학교에서 7년 동안 근무한 후 육아를 위해 퇴직했다.

이 책의 테마는 '가능한 쉬운 영어를 사용하고, 주위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서 즐겁게 학습하자'는 것이다. 그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똑같이 따라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아이와 함게 더 발전 시켜 새로운 게임이나 활동을 더 많이 만들어가며 발전시키길 바란다. 아울러 이 책은 '놀다가 끝나는 식'이 되어버릴 확률이 높은 어린이 영어교육의 폐단을 가능한 줄이고, 중학교에 들어가 영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할 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초 학력을 기르는 지도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학습을 시작하는 연령은 가정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겠지만, 아이가 몇 살이든 '유아기' 내용부터 시작하여 순서대로 진행하는게 좋다. 물론 어는 정도 자란 후에 학습을 시작하면 기억력이 좋아서 진도가 빠를 수도 있다. 그러나 학습 내용을 중간부터 시작하면 체계적인 수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별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중간부터가 아닌 '소리에서 단어, 단어에서 어구, 어구에서 문구, 문구에서 문장'으로 이어지는 순서를 꼭 지키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머리말 01 기본적인 토대 만들기 02 영어 걸음마 떼기 03 유아기-영어랑 놀자 04 초등학교 저학년-일정한 시간의 영어교육 05 초등학교 중간 학년-문자를 조금씩 암기하자 06 초등학교 고학년-영어에 자신감이 생긴다 07 엄마를 위한 영어 학습법 08 아이와 함께한 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