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출생. 충남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석사). 현재 농협에 재직 중이며 틈틈이 섬을 여행하고 있다.

파도가 넘실대는 수평선 저쪽에 있는 섬에 가면 한시도 호흡을 멈추지 않고 생명력으로 충만해 있는 바다가 있고, 작열하는 태양 아래 초목으로 우거져 녹색으로 뒤덮인 「녹색섬」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다. 섬에는 그곳 사람들이 바다와 함게 살아가는 갯내 물씬 나는 이야기도 있고, 갯바람 맞으며 홀로 서서 뱃길을 안내하는 하얀 등대도 있다.

동해의 섬 쪽빛 바다가 펼쳐지는 망망대해를 달려서 가는 섬, 울릉도 우리나라의 새벽을 가장 먼저 여는 섬, 독도 서해 중부의 섬 심청의 효심이 배어나는 서해 5도 최북단 섬, 백령도 가족이 함께 갯벌 체험하러 가는 섬, 대무의도 선단여의 애달픈 전설을 간직한 덕적군도의 어미섬, 덕적도 노란 국화가 잔잔하게 피어나는 섬, 국화도 조용하지만 외롭지 않은 섬, 가의도 (이하생략) 서해 남부의 섬 바닷물이 거울처럼 맑고 깨끗한 섬, 어청도 신선이 노닐던 고군산군도의 맏이 섬, 선유도 등대불을 밝히는 고군산군도의 파도막이 섬, 말도 바다와 함께 살기에 겪어야 했던 아픔을 가진 섬, 위도 아름다운 자갈해변을 가진 칠산바다의 섬, 송이도 (이하생략) 남해 서부의 섬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의 흔적으로 가득한 섬, 보길도 영화의 무대가 되어 역사의 아픔을 묘사했던 섬, 당사도 섬이면서도 농촌 풍경이 진하게 배어나는 섬, 청산도 아름다운 해변이 즐비하여 있는 섬, 외나로도 동백숲길 걸으며 등대 가는 섬, 거문도 (이하생략) 남해 동부의 섬 한려수도 길목의 청정 바다에 떠 있는 섬, 윗사량도 모래해변과 몽돌해변이 등을 대고 있는 섬, 비진도 기암벼랑과 하얀 등대의 어울림이 빼어난 섬, 소매물도 갈매기의 낙원인 고적감 넘치는 등대섬, 홍도 천년송이 지켜주고 팔색조가 둥지를 트는 섬, 거제도 (이하생략) 제주의 섬 하얀 모래와 검은 모래가 조화를 이루는 섬, 우도 한 해녀의 남편에 대한 기다림이 묻어 있는 섬, 비양도 깎아지른 듯한 바위섬과 아름다운 등대를 가진 섬, 차귀도 연인과 함께 가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 마라도 부록 섬위치도 섬의 도착항과 출항항 색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