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해고는 직장인들이 떠올릴 수 있는 최악의 단어이다. 수익과 생존의 역학에 따라 움직이는 민간 부문에서는 감원과 비용절감이 최우선시 되게마련이다. 산업화가 시작된 이후로 이 세상에는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체들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의 부침이 계속되었다. 아시아는 1977∼98년 사이의 아시아 경제위기 시기에 이러한 상처를 겪었다. 그런데 최근 더 심한 감원바람이 불지도 모른다는 여러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세계 유수기업의 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