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미국으로 이민, 1982년 일리노이주 두페이지(College of Dupage)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하였으며, 1985년 ‘저혈당’ 병을 발견하였다. 이후 저혈당 교육을 위해 1992년 북일리노이주 주립대학에서 영양학 학사학위를, 1998년 시카고의 한인 중년과 노인의 영양섭취의 영향에 대한 논문으로 영양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국에서 처음으로 저혈당에 대한 저서인 《내게도 병이 생길 줄이야》를 1991년 초판, 1993년 개정판을 내어 저혈당 연구의 선구자 역할을 하였으며, TV 프로그램 아침의 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한국 일반인들에게 저혈당 문제를 방송으로 처음 소개하였다.brbr 현재 시카고 근교에서 간호사, 영양사, 건강 강좌 강사로서 저혈당 전문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그녀는 미주 영양학계의 가장 영예로운 단체인 캐파 오미크론(Kappa Omicron)의 회원이며, 지난 30여 년간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다.

정신병, 신경성 병으로 오진을 가장 많이 받는 숨겨진 병이며, 당뇨병으로 이어지는 무서운 병인 저혈당. 저혈당을 앓았던 현직 간호사이며 영양사인 저자가 저혈당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 책이다.

1장 내게도 저혈당병이 생길 줄이야 2장 어린이의 저혈당과 비만, 당뇨 3장 임산부의 저혈당과 임신당뇨 4장 저혈당으로 인한 여러 가지 건강문제 5장 저혈당의 역사 6장 저혈당 상식 7장 저혈당 식이요법 부록 한국인 1일 영양권장량｜식품교환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