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1999년 교육방송 '신세대 매거진', '글쓰는 마을' 신세대 글쓰기 축제 초대 심사위원이었으며, KBS '학부모 혁명-교육 이대로 둘 수 없다'를 강의했다. 전 교육방송 장학퀴즈 문제 출제위원, 국립중앙도서관 학부모 문화학교 위촉강사,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직 연수과정 위촉강사였으며, 현재 초암논술아카데미 대표로 있다. 저서로는 청소년 논술 관련서 「대중매체 읽고 쓰고 생각하기」, 시집 「상징을 죽여라」,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시나리오 원안, 영화평론집 「어머니와 창녀」, 청소년을 위한 문화평론집 「상상력을 죽이면 소프트웨어는 없다」등이 있다.

체질에 따른 학습법을 즉 신락(身樂)학습법을 소개한다. 신락 학습법이란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아이들의 타고난 소질을 발견하고 그에 다른 아이들 개개인 특성에 맞는 학습법이다. 저자는 모든 아이에게 다 통하는 교육법은 없으며 각각의 아이에게 맞는 방법이 따로 존재한다고 말한다. 신락 학습법은 그걸 찾는 과정이다. 예컨대 태음인 아이의 경우 다른 체질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변덕이 심하지만 순발력도 강한 소양인 아이는 벼락치기가 다른 체질에 비해 유효하다. 반면 소음인 아이들은 천천히 할수록 잘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단기적인 성적에 대해 너무 채근해서는 안 된다.

Prologue - 모든 사람은 평등하지 않다 Part Ⅰ 몸이 즐거운 1 사상체질이란 무엇인가 2 체질로 읽는 사람 Part Ⅱ 공부가 즐거운 1 체질별 학습법 2 태음인 학습법 - 사양지심 3 소음인 학습법 - 시비지심 4 소양인 학습법 - 수오지심 5 심화학습법 Epilogue - 자기답게 사는 당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