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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 인도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에피루스
나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 인도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저자 | 이화경
출판사 | 상상출판
등록일 | 2019-01-15
출판일 | 2017-03-31
지원기기 |
 PC 
스마트폰
 
태블릿
형태/용량 | IMGB / 50.34MByte
대출/예약현황 | 대출 0 예약 0 보유수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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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장편소설 《꾼》과 소설집 《화투 치는 고양이》로 삶에 대한 예리한 시선과 재기발랄한 문체의 소유자임을 보여준 소설가. 1997년 《세계의 문학》에 단편소설 〈둥근잎나팔꽃〉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현재 광주대 문예창작과에서 소설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산문집 《울지마라, 눈물이 네 몸을 녹일 것이니》, 소설집 《수화》, 장편소설 《나비를 태우는 강》, 인문에세이 《버지니아 울프와 밤을 새다》 등이 있다.
작품소개
소설가 이화경이 들려주는 낯선 길로의 여행
상처 받은 영혼을 치유해주는 그곳, 인도
여행자이자 거주자의 시선으로 인도의 깊은 내면을 바라보다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풍경과 사람 그리고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

◆ 인도의 맨얼굴, 그 자체를 담아낸 인도여행에세이
상처 받은 일상에서 벗어나 인도로 떠난 이화경의 여행기를 담은 『울지 마라, 눈물이 네 몸을 녹일 것이니』. 2009년 출간된 이후 이제는 절판된 이 책이 7년이 지나 새로운 제목과 디자인으로 다시금 독자들을 만난다. 인도에서 생활하며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통해 자신에 대한 성찰과 삶에 대한 통찰을 이끌어내며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마음을 어루만졌던 이화경의 인도여행에세이.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을 갖기 위해 인도(印度)가 인도(引導)하는 대로 떠났던 이화경은 자신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들려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오직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시간’을 선물한다.

◆ 낯선 길 위에서 진정한 나를 마주하다
세상의 알록달록한 길에 홀려 길 위에서 사랑하고, 길 위에서 이별하고, 길 위에서 세상과 맞서 싸운, 그렇게 수많은 낯선 길을 밟고 또 밟은 소설가 이화경. 그런 그녀가 가족과 일에 온 열정을 바친 청춘의 세월을 지나 온전히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을 위해 인도로 떠났다. 캘커타 대학의 교수로 2년간 인도에서 생활하며 여행자이자 거주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도. 나와 다른 생김새, 낯선 풍경, 전혀 다른 문화와 가치관…. 작가는 그 다름을 마주하고 인정하고 이해하며 과장하지도, 숨기지도, 미화하지도 않고 인도에 밀착해 직접 살을 부대끼며 살아온 시간과 경험한 것들을 날것 그대로 보여준다.
인도가 선사하는 풍경을 만나고 오랜 역사와 문화를 마주하고 깊디깊은 생활상을 경험하고 곳곳에 퍼져 있는 진득한 사람 냄새를 맡으면서 작가는 단순히 보고 먹고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내면을 성찰하고 사유하는 여행을 한다. 끝없이 자신을 들여다보고 존재 앓이를 하며 그렇게 작가는 낯선 길 위에서 진정한 나 자신을 대면할 용기를 얻는다.

◆ 인도에는 많은 인도가 있다
“인도는 밖에서보다 안에서 들여다보면 훨씬 넓고 크고 깊다. 살면 살수록 요령부득이고, 알면 알수록 더 복잡하게 느껴지는 곳. 어떤 공통한 집합도 함수도 찾기 힘든 곳. 그곳이 바로 인도였다.”(p.84)
단순한 여행자를 넘어 거주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도를 담아낸 『나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인지 책에는 작가의 말처럼 불가사의하고 오묘한 인도의 넓고 크고 깊은 60여 개의 모습들이 펼쳐져 있다. 길가를 유유히 걸어 다니는 신, 인도 연인들의 사랑과 이별, 깊이 뿌리박힌 카스트 제도, 인도의 장례식, 낯선 이국의 냄새, 거리의 수많은 릭샤왈라,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 작가의 경험 속에 녹아든 인도는 강렬하고 신비로우면서도 소박하고 차분한 매력을 드러내며 오묘한 빛깔을 뽐낸다.
인도 사람들에게 인도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한결같이 ‘인도는 인도다’라는 말만 했다는 이야기처럼, 인도를 이해하는 원 웨이는 없다는 책 속의 말처럼 쉽게 설명할 수 없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매혹하는 인도. ‘생각하는 만큼 그 존재를 드러내는 인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인도가 보여주고 들려주는 깊은 내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목차
Prologue 인도를 향한 첫사랑:결별의 상념
Part 1 신이 멀리 있지 않은 곳, 인도:은둔의 상념
Part 2 느린 파문을 따라가다:여행의 상념
Part 3 내가 인도에 살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착한 존재들:인도에서 만난 사람들
Epilogue 오래버티는 희망도 없지만 끝까지 가는 불행도 없다:귀가의 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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