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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그동안 몰랐던 별의별 천문학 이야기 - 별에 빠지다
에피루스
그동안 몰랐던 별의별 천문학 이야기 - 별에 빠지다
저자 | 김상철
출판사 | 광문각
등록일 | 2026-01-13
출판일 | 2025-04-16
지원기기 |
 PC 
스마트폰
 
태블릿
형태/용량 | IMGB / 156.55MByte
대출/예약현황 | 대출 0 예약 0 보유수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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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속했다가 2024년에 우주항공청으로 소속이 바뀐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연구하고 있다. 대덕연구단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것에 자부심이 있다. 과학자는 자신의 연구를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강연이나 기고 요청에 최대한 열심히 응한다. 세상에는 은하수를 맨눈으로 본 사람과 한 번도 보지 못한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별이 쏟아질 것 같은 밤하늘을 모든 사람들,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이 직접 자기 눈으로 평생 한 번이라도 보게 되길 소망한다.
작품소개
과학은 사소한 궁금증에서 시작된다!
천문학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천문학 이야기

흔히 ‘과학기술’이라고 부르지만 엄밀히 과학과 기술은 다르다. 과학은 주로 순수과학을 의미하고 기술은 응용과학, 주로 공학을 의미한다. 예산은 주로 기술에 준다. 금방금방 결과가 나오고, 또 돈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과학에도 비슷한 요구를 한다.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지, 특허가 나오는지. 선진국에 진입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우리는 개발도상국형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과학자이건 공학자이건 늘 성과로 평가받아야 하기에 성과에 목을 매고 있다.
하지만 국가의 저력은 과학에서 나오고 기술이 발전하려면 먼저 과학이 튼튼해야 한다. 선진국의 과학은 수백 년간 쌓아둔 바탕에서 나온다. 6·25전쟁 후 주로 1970년대부터 발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같은 후발 주자는 앞선 선진국보다 과학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하고 더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와 반대인 경우가 많다. 늘 기술에 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싸잡아서 ‘과학기술’에 엄청난 투자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10월만 되면 비난의 화살이 돌아온다. 그렇게 투자했는데 노벨과학상은 언제쯤 받을 수 있냐고. 물론 우리나라 현대 과학의 역사는 짧아도 개인적인 역량이 뛰어난 몇몇 한국인 과학자가 있어 수상을 기대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과학에서 어쩌다 한 번 받는 노벨상에 흡족해할 게 아니라면, 과학자의 시각으로 보면 아직 멀었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서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이다.
과학을 하면서, 특히 천문학을 하면서 받는 질문들이 많다.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었다.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어린이들과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천문학자는 어떻게 사는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그런 이야기를 해 주고 싶었다. 내가 강연을 할 테니 모이라고 말하기 어려워서 어디선가 사람들을 모을 테니 와서 강연을 하라고 하면 꼭 가서 사람들을 만났다. 이 땅의 삶에 지친 어른들도 그렇지만 특히 아이들은 우주에 관심이 많다. 아이돌이나 운동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이 늘었지만 여전히 과학자가 되고 싶어 하는 어린 세대도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 시대의 천문학자는 어떤 연구를 하는지, 어떤 고민을 하며 사는지 보여 주는 게 과학의 대중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대화가 오가다 보면 툭 하고 질문이 나온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자연이든 학문이든 사람이든 무언가에 대해 궁금해한다는 것이고, 그게 과학의 시작이다. 궁금해하시라! 그리고 질문하시라! 그러면 거기서 학문이 시작된다. 천문학도 그렇다. 아이들이 질문하면 최대한 성실하게 답해 주시라. 모르겠으면 모르겠다고 답하면 된다. 그리고 누구에게 물어봐 주거나 또는 아이 스스로 누구누구를 찾아가서 질문해 보라고 격려해 주면 된다. 과학은 멀리 있지 않다. 오늘 밤하늘에 뜬 달, 도시에서도 몇 개 보이는 밝은 별을 올려다보는 것에서 과학은 시작된다.
목차
1장 천문학자라는 사람들
2장 망원경 이야기 - 망원경은 클수록 좋다
3장 칠레 이야기 - 남반구 하늘을 열다
4장 천문학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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