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S. 테들로우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경영관리학과 교수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포춘」 등에 수많은 글을 써 왔으며, 『Giants of Enterprise, 한국어번역판 사업의 법칙 1•2•3』와 『The Watson Dynasty』의 저자이기도 하다. 테들로우 박사는 예일대와 콜롬비아 대학을 졸업했으며, 비즈니스 역사(史)와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 분야의 권위자다.

하버드경영대학 리처드 S. 테들로우 교수가 쓴 앤디 그로브의 이야기.

앤디 그로브는 1968년 인텔 창업의 주역으로 등장하여, 1987년에서 1998년 CEO를 역임하면서 시장 규모를 43억 달러에서 1976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켰다. 이것은 연평균 42%의 성장률, 처음과 비교하면 거의 4,500%의 성장으로 어마어마한 규모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앤디 그로브는 어떻게 무일푼의 헝가리 이민자에서 20세기 미국 기업의 아이콘이 될 수 있었을까?

산업계의 표준이 된 386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가지고 회사를 지휘했고, 1997년에는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탁월한 경영자이자, 집필가이자, 전립선 암과 파킨슨 병과 맞서 싸운 전사, 앤드 그로브.

인텔의 내부 문건과 자료를 토대로 한 그의 성공과 삶을 조명한 이 책을 통해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21세기 비즈니스 세계에 대한 도전과 야망, 그리고 비전을 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