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대학을 졸업하고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다가 1990년 왕을 쏴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1992년 운전수로 제 107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했다. 주요 소설로 클러스터, 모나의 눈동자, 미싱 걸즈 등이 있다. 1997년에는 가족과 집의 관계를 독자적인 관점에서 취재하고 고찰한 다큐멘터리 집을 만드는 것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그 후 가족으로 사는 집, 팔 없는 사람을 그리는 아이들 , 내가 잠들어 생각했던 것 등을 집필하며 가족, 육아, 교육분야를 중심으로 한 논픽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노인들의 폭력은 격변하는 현대사회에 대한 부적응과 고독한 삶을
알리는 절규다! 저자는 ‘폭력을 휘두르는 노인들’을 주제로 삼고 있지만, 일방적으로 노인을 비난하고 있지는 않다. 단지 우리가 ‘노인’이라고 할 때 느껴지는 ‘다정함, 양보, 너그러움, 나약함’을 여지없이 깨뜨린 요즘 노인들 모습에서 급속한 사회변화와 공간적으로 개인화되고 감정적으로는 홀로 고립된 현대인들의 단면이 드러나기 때문에 굳이 ‘노인’을 전면에 드러낸 것뿐이다. 즉 노인들의 폭력을 고독과 소외, 고립감, 그리고 현대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데에서 내질러지는 절규라고 인식하고, 그 안타까운 외침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반석이 되어주지 못하는 가족관계, 소외받는 고령자들을 제대로 배려하지 않고 보살피지도 못하는 지역사회, 저마다의 공간에 갇힌 채 타인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어하지 않는 현대인의 성향 등 우리 사회 전체에 잠복되어 있는 문제를 짚어보고자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신 노인’을 이해하기 위해 일독을 권하지만, 사실은 우리 모두의 ‘미래상’으로 반드시 읽어야만 할 책이다. 나이들고 노인이 되는 것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것이다.
추천사. 고독과 고립감이 양산해 내는 위험한 노인들
머리말. 왜 폭력을 휘두르는 노인들이 늘고 있는가? 1장. 시간 폭력을 휘두르는 노인들 ‘기다림’을 둘러싼 고찰 사회의 변화로 변용된 시간감각 ‘거리’와 ‘시간’을 초월한 네트워크 2장. 공간 위험한 노인들이 선택한 흉기 홀로 고립된 공간 팽창돼 가는 영역감각 3장. 마음 새로운 상식이 된 ‘투명한 룰’ 점점 더 정중해져 가는 사회 노인들의 폭력은 위험을 알리는 경적이다 맺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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